[프롤로그]<p>내 이름은 지한나. <br>21번 째 생일날 굴지의 대기업인 S&C그룹 인턴면접을 가게 됐는데...<br>면접자가 나 혼자 뿐인 이상하게 어수선한 분위기의 면접장.<br>게다가 면접실에 들어가자 마주친 아름답지만 소름끼치게 차가운 표정을 한 한 남자.<br>″.......″<br>거만하게 앉아 날 말없이 지켜보던 그 남자가 꺼낸 첫 마디는...<br>자기가 나의 주인님이란다...?<br>뭐라...고? <br>내가 알지...